헬로우소프트, 베트남서 주거정보 플랫폼 ‘헬로우쉐어하우스’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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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소프트, 베트남서 주거정보 플랫폼 ‘헬로우쉐어하우스’ 사업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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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소프트(대표 장건영)는 베트남 주거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헬로우렌트’에 이어 헬로우쉐어하우스 사업을 베트남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로우렌트는 헬로우소프트가 2016년 7월 베트남에 출시한 플랫폼으로, 베트남 내 부동산 시장은 허위정보가 80%를 웃돌고, 불법적인 브로커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지난 11월에 한국-베트남 매칭 서비스 상담이 120건을 넘기고 2019년까지 300만 건의 콘텐츠와 허위 매물 콘텐츠 수 0%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로우소프트는 헬로우렌트에서 축적된 부동산 정보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최근 호치민에서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문제에 집중해 시장 분석과 사전 조사를 통해 헬로우쉐어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 쉐어하우스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도 1인 주거의 대안으로 널리 자리 잡은 주거 형태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헬로우소프트 장건영 대표(왼쪽)와 최진서 총괄기획이사

헬로우쉐어하우스의 첫 번째 하우스는 아파트 25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개조한 것으로, 테마는 ‘꿈의 집’이다. 이번 테마는 누구나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청춘들의 바램을 담아 계획했으며,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입주 희망자 12명을 뽑았다. 2017년 2월 말 첫 입주자를 시작으로 연내 10개의 헬로우하우스를 만들고 한국인을 포함한 가맹주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진서 헬로우소프트 총괄기획이사는 “베트남은 경제도시인 ‘호치민’으로 경제 주도 인구의 유입과 해외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헬로우소프트도 연계사업인 헬로우하우스와 헬로우렌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주거정보 플랫폼 시장 확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3월 설립된 헬로우소프트는 2016년 7월 호치민시정부 주관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서 톱 11, HATCH 컴피티션에서 톱4, 2016년 10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 빅스타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선하는 등 베트남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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