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세상, 하퍼콜린스 전자책 6만종 예스24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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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세상, 하퍼콜린스 전자책 6만종 예스24에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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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전자책 콘텐츠 확보…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 기여

영어교육 전문기업 언어세상(대표 유성철)은 세계적인 출판사 하퍼콜린스(HarperCollins)와 전자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예스24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스24에서는 하퍼콜린스 도서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 12월 한달 간 모든 하퍼콜린스 전자책에 대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언어세상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펭귄랜덤하우스 전자책 4만여 종을 론칭한데 이어 올해는 하퍼콜린스와의 전자책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언어세상은 이번 계약으로 ▲하퍼콜린스 US ▲하퍼콜린스 UK ▲하퍼콜린스 Australia ▲하퍼콜린스 New Zealand ▲하퍼콜린스 Christian으로부터 총 6만여 권에 이르는 전자책을 예스24를 통해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서에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하퍼 리의 앵무새죽이기,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등 국내에 잘 알려진 유명 작가의 작품은 물론 그간 국내 시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들의 다양한 도서가 포함돼 있다.  

언어세상 관계자는 “국내 역시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자책 콘텐츠의 종수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하퍼콜린스와의 계약으로 문학 및 교양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언어세상과 전자책 공급 계약을 맺은 하퍼콜린스는 200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에 걸쳐 120개 이상의 임프린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5대 메이저 출판사다. 하퍼콜린스는 17개국 언어로 매년 약 1만종의 신간을 출판하며, 전자책과 종이책을 포함해 약 20만종 이상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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