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실 규모 복층형 오피스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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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실 규모 복층형 오피스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오픈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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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수요층이 기존 1인 가구에서 신혼부부 등 2인 이상의 가구까지 넓어지면서 공간활용도를 높인 복층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복층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활용되는 공간이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비용에 실거주 면적이 넓어져 투자자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큰 편이다. 또한 복층형은 독립된 공간과 높은 층고로 인한 개방감 등 쾌적함으로 임차인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이러한 복층형 구조에 맞춰 높은 천장고에 맞춘 키높이 붙박이장이나 복층 수납시설 조성 등 설계특화도 발맞춰 가고 있다. 실제 복층형 오피스텔은 일반 원룸 임대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9일 전 실을 복층형으로 구성해 경쟁력을 높인 오피스텔이 동대문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재단 산하 기관인 한양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로 46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8.35~18.79㎡의 오피스텔 204실과 ▲전용면적 14.22~24.81㎡의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의 총 300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 실이 층고 3.9m의 복층형으로 구성돼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약 48%에서 약 70% 로 높아진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는 약 65~67%인 전용률이 최대 130%까지 늘어나게 돼 같은 분양가라도 상대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단지는 서울의 대표 수변시설인 청계천이 바로 앞에 위치했다. 단지 앞으로는 청계천, 옆으로는 성북천이 지나고 있어 도심권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청계천변을 활용한 상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는 물론 서울 풍물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마장동 축산물 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동대문 상권 수요와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종로 도심의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1.3대책 이후 오픈 한 수도권 오피스텔 단지들이 대부분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이 중에서도 1~2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대문구 지역의 신규 물량은 희소성이 높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좋은 분양성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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