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허영일 대표, IAEA 컨퍼런스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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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허영일 대표, IAEA 컨퍼런스서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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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발전 시설 관련 보안 기술·사례 발표…PLC 신규 취약점·공격 기법 살펴

NSHC는 허영일 대표가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 핵 안보 컨퍼런스’에서 핵 발전 시설 관련 보안 기술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국가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다양한 보안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남부발전과 인터폴 연구원이 함께 이번 발표를 진행했다.

IAEA핵 보안 컨퍼런스는 71개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개최된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그간에 발견된 PLC 관련 신규 취약점과 새로운 유형의 공격 기법을 살펴보며, 관련 공격 기법에 따른 대응 시스템과 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허영일 NSHC 대표는 “기반시설 및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위협에 대해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이에 NSHC에서는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있는데, 관심을 갖고 관련 연구과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일 대표는 “그동안 한국 남부 발전, 인터폴 소속의 연구원들과 함께 제어 시스템 관련 악성코드 분석, 제어 시스템 신규 취약점 연구 분야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국제 무대를 통해서 발표를 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보안 연구와 사고 사례에 대한 내용과 새로운 사이버 보안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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