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웹 에이전시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수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에이전시나 중소규모 업체들에게는 사이트 제작보다 운영/유지에 따르는 호스팅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크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 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무제한으로 생성하고, 생성한 사이트들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이란 여러 개의 독립된 사이트 운영과 사이트에 운영에 필요한 관리 페이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이트를 하나 밖에 운영할 수 없는 일반 웹 호스팅과 달리 도메인 별로 여러 개의 사이트를 생성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관리 페이지에서 사이트 별로 용량 할당 및 사이트 정지/삭제, 도메인 연결 등을 관리할 수 있어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의 편의를 향상시킨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은 호스팅형과 단독서버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호스팅형(트래픽 90GB/월, 웹용량 2GB)은 여러 개의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에 적합하며, 단독서버형(트래픽 1TB/월, 웹용량 200GB)은 서버 한 대를 통째로 사용하여 대형 에이전시 운영에 최적화되어 있다. 단독서버형 상품의 경우, 고성능 단독 서버를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웹 에이전시 호스팅 신청 시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신규등록/연장/기관이전 한 경우 등록 비용의 20%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사이트를 생성해도 개별적으로 설치비가 추가되지 않아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비스 담당자와 1:1 소통을 통해 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만기일 관리 등 고객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클라이언트가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