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 서울’ 개최
상태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 서울’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0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GWC와 공동주최로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는 총 100만달러의 투자상금을 걸고 뱅갈로르, 서울, 텔아비브, 베이징, 도쿄, 자카르타, 상파울로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한 후, 내년 9월 실리콘밸리에서 최종결선 대회를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로서 올해 마지막 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됐다.

G스타트업 서울은 전세계에서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배틀 형식의 피칭 이벤트로, 이번 서울 대회에는 44개국에서 200여개 팀이 접수해 지난 한 달간 온라인 평가를 통해 한국 7개 팀을 비롯해 미국 5개 팀 및 일본, 홍콩, 싱가포르 각 1 개팀이 최종후보로 선발됐다. 한국팀은 스케일체인(ScaleChain), 모인(MOIN), 쓰리클랩스(3Claps), 콜라비(Collabee), 더알파랩스(The Alpha Labs), 팝페이(PopPay), 콰라(QARA) 팀이 선정돼 무대에 섰다. 

15개 팀의 예선과 3개 팀의 본선 피칭을 통해 최종 우승팀은 뉴욕기반 스타트업  ‘아우터넷(Outernets)‘이 선정됐고, 2위와 3위는 미국법인으로 전환한 한국 스타트업 세이퍼웨이(안심귀가 앱)와 팝페이(식당에서 계산서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모바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차지했다.

서울 지역예선에서 우승한 아우터넷은 내년 실리콘밸리 최종결선에 초청받아 각 지역예선 우승팀들과 경합해 추가적으로 1등 25만달러, 2등 12만달러의 투자상금을 걸고 피칭을 하게 된다.

경기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G스타트업 서울 행사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한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한국유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경기혁신센터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