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 “가장 많은 사용자 확보한 AV는 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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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 “가장 많은 사용자 확보한 AV는 어베스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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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왓 멀티바이러스 엔진 사용자 정보 수집·분석 결과…어베스트·멀웨어바이트·맥아피 가장 많이 사용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5일 멀티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공급하는 옵스왓의 보고서를 인용,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티바이러스는 ‘어베스트’, ‘멀웨어바이트’, ‘맥아피’라고 밝혔다.

다. 이 보고서는 옵스왓의 엔드포인트 포렌식 툴 ‘메타디펜터 클라우드 클라이언트(Metadefender Cloud Client)’ 사용자의 최근 6개월 데이터 분석한 점유율 분석한 것으로, 인섹시큐리티는 메타디펜더 제품군을 공급하는 옵스왓의 한국 총판이다.

옵스왓의 설립자이자 CEO는 베니 크자니(Benny Czarny)는 이번 보고서를 발행하며 “분기별 1회 발행해왔던 보고서를 월간으로 발행하게 됨에 따라 보다 연관성 높은 정확한 데이터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보고서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안티-멀웨어 공급업체들이 무료로 자사의 인증 보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메타디펜더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제품의 사용자 층을 넓히기 위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옵스왓의 마케팅 총괄 매니저 로렌 슈포크(Lauren Spork)는 “지난 보고서 발행 이후 시장에서 점유율에 대한 문의가 지속됐다. 어베스트가 여전히 가장 큰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2위를 차지한 멀웨어바이트가 11.6%에서 13.7%로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발행할 계획인 만큼 시장 점유율에 대한 작은 변화도 쉽게 감지하고, 보안 환경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석 결과에서 한 가지 놀라웠던 것은 차세대 안티-멀웨어 업체들이 상위 10곳에 포함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검증되기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6개월간의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한 것으로, 데이터는 옵스왓의 메타디펜터 클라우드 클라이언트를 포함한 무료 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됐다. 메타디펜더 클라우드 클라이언트는 엔드포인트 및 드라이브 부트 섹터를 스캔하는 엔드포인트 포렌식 툴로, 40개 이상의 안티 컬웨어 취약점 엔진을 사용하여 멀웨어 및 취약점을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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