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결혼정보 이혜연 대표 “메리지 블루, 현명하게 극복해야 행복한 결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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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결혼정보 이혜연 대표 “메리지 블루, 현명하게 극복해야 행복한 결혼 이뤄”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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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신부가 결혼을 앞두고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을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라고 한다. 이에 연애도결혼정보 이혜연 대표는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해야만 행복한 결혼에 이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리지 블루라는 용어는 일본 작가 유이카와 게이의 베스트셀러 소설 제목에서 유래했다. 인생의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남녀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인 불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스몰 웨딩으로 결혼 풍토가 변해간다고 해도 결혼준비는 각자의 삶을 살아왔던 남녀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오랫동안 만나온 커플들도 결혼준비 과정에서 불화가 생기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혜연 대표는 “결혼을 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해 알아두고, 결혼이라는 현실에 적용하면서 현명하게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메리지 블루와 같은 문제가 생길 때는 잠시 결혼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며 연애의 감성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연애와 결혼을 인생의 긴축으로 놓고 리듬을 조절하면서 두 사람의 감정에 충실하는 게 행복한 결혼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대처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연 대표에 따르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두 사람 만의 시간을 가지며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행복한 결혼을 연애 감성의 설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앞서 ‘제1회 미스 웨딩드레스 퀸 모델선발대회’를 열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지난 11월 6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5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20세에서 50세의 미혼 여성들이 참가해 생애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걸으며 결혼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떨치고 결혼이 아름다운 문화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애도결혼정보는 서류로 매칭하는 기존 업계 관행을 깨고 관계와 감성을 중시하는 시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최근 헤어뷰티샵 디희원의 희원 원장과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해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이혜연 대표는 연애도결혼정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샵을 갖고 2017년 사업계획으로 ‘새콤한 연애와 달콤한 결혼 프로젝트’를 구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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