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문현동 산 89-1번지에 들어서는 ‘문현 경동리인’이 오는 2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8개 동에 ▲72㎡ ▲74㎡ ▲79㎡ ▲84㎡ 등 중소형 위주로 600세대를 구성한 이 단지는 햇살과 바람을 가득 담아내는 4베이(BAY)와 여유를 더해주는 알파공간 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 4층~지상 27층의 높이로 중부산권의 대표적 야경지인 부산항대교를 조망 할 수 있음은 물론 뒤편으로는 지역 내 명산으로 알려진 황령산을 품고 있어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현 경동리인은 단지 내부에 휘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적 자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 단지는 우수하게 마련된 내부적 프리미엄뿐 아니라 입지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문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번영로, 부산항대교, 동서고가로 등 쾌속 교통망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는 문현초, 성동초, 문현여중, 문현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의 교육시설로 이뤄진 학군이 형성돼 있어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마트, 진시장, 자유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부산시민회관, 서면은행나무길, KB아트홀 등의 여가, 문화시설은 입주민들의 품격 있는 삶을 지원해 줄 것으로 보인다.
문현 경동리인을 공급하는 경동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공급하는 이번 아파트 단지는 문현동 중심에 위치한 국제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BNK부산은행 본사,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에 종사하는 인구들을 흡수해 대표적인 국제금융단지의 배후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일에는 과거 진구청이 위치했던 부산시 진구 부전동 394-16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제금융단지 및 북항재개발사업 등의 호재와 각종 생활인프라를 갖춘 문현 경동리인을 분양 받기 위해서는 빠른 발걸음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