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인정 받은 무불소치약, 아토엔오투 대박이치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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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인정 받은 무불소치약, 아토엔오투 대박이치약 인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0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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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구강관리를 책임지는 치약까지도 그 여파가 미쳤다. 가습기살균제성분,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첨가된 유해성분 치약 목록이 공개된 것이다.

CMIT와 MIT은 미국 환경청(EPA)에 산업용 살충제로 등록된 물질이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치약 보존제로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식약처에서는 해당성분이 포함된 치약을 구입처에 반품하도록 전했고 이 성분이 포함된 치약 11종을 모두 회수한 바 있다.

이러한 CMIT, MIT 사건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유해성분 치약 목록을 서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치약 성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며 그 여파로 치약 대부분에 들어가는 CMIT, MIT 뿐만 아니라 화학계면활성제(SLS), 그리고 더 나아가 같은 유해성분인 파라벤, 트리클로산까지 포함되지 않은 안전한치약에 집중되고 있다.

SLS는 해충을 잡는 살충제와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 등의 여러 살균제로도 사용되는 성분이다. 열을 받으면 염산과 황산 등의 독성을 뿜어내는데, 더운 물과 함께 SLS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그 위험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입자가 매우 작아 인체 깊숙이 쉽게 침투하며, 눈, 뇌, 심장, 간장 등의 인체 장기에 침투할 경우 장기간 잔존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의 눈 발육에 악영향을 주고 성인들의 백내장 원인 등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SLS로 인해 인체의 세포가 뚫리면 다른 화학물질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이 성분이 첨가된 치약은 양치 한 뒤 입안에 화학계면활성제가 남아있을 경우 입을 마르게 하고 입 냄새를 유발한다. 양치 후 과일을 먹으면 쓴 맛이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소 10번 이상을 헹궈내야 입안에 남은 화학계면활성제를 없앨 수 있는데, 이러한 SLS의 위험성과 부작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한 거품과 함께 오염물을 제거하여 주로 세제, 샴푸, 치약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동국·대박이화장품 브랜드 아토엔오투에서 론칭한 치약 3종이 CMIT, MIT, SLS, 트리클로산, 파라벤, 사카린, 광물성오일, 동물성유래원료 등의 유해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식물성성분, 천연성분을 함유한 안전한치약으로 인정받고 있다.

치약 3종은 각각 옥시젠키즈치약(어린이치약), 옥시젠마망치약(임산부치약), 옥시젠치약(일반치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시젠키즈치약(어린이치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오남매 아빠 이동국이 인터뷰에서 평소 설아,수아,대박이치약으로 안심하고 사용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관계자는 “자사 키즈치약(대박이치약)과 마망치약은 불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안전한 무불소치약"이라며 “자사 치약 3종은 유해성분을 제외하고 천연계면활성제 코코넛오일타우릴네이트를 첨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치에 익숙하지 않은 아기들의 경우 양칫물을 삼키기 쉽다. 그럴수록 안전한치약을 사용해 아기치아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약을 개발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소비자 입장에 서서 SLS없는치약, 무불소치약, 무파라벤치약, 트리클로산없는치약 등의 안전한 치약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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