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태국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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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태국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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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소프트와 동남아시아 10개 도시 순차적 건설…보안 솔루션 연계한 서비스 모색

닉스테크(대표 박동훈)가 BI·통계 기술 전문기업 야인소프트와 태국 한류타운 ‘방콕 쇼디시몰(SHOWDC Mall)’ 사업 참여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하기로 협약 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DS)는 옥외 광고물로 공공장소와 상업공간에 설치되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오락, 광고 등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가 결합된 융 복합 정보 매체이다.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DS는 전통적인 옥외 광고물에서 미디어와 ICT가 결합되는 제4의 스크린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연평균 12.9%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다.

DS 서비스는 콘텐츠 및 관련 SW와 콘텐츠를 분배하고 전송하기 위한 네트워크, 디스플레이와 이를 중앙에서 제어·관리하는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은 “이 서비스는 악의적인 공격이나 악성코드 실행 등으로 보안상의 취약점이 있을 수 있어 당사의 보안 솔루션과 연계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쇼디시몰은 총 면적 15만200㎡, 6층 규모의 종합 쇼핑몰로 12월 태국 오픈 이후 쟈카르타, 치앙마이, 푸켓 등 동남아시아 10개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건설된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인 YG가 몰의 외식 시장에 진출하고, 면세점, 첨단 시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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