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FIDO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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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FIDO 국제 컨퍼런스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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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차세대 인증기술 정보 공유…도입 확산의 장 마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FIDO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코엑스에서 FIDO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차세대 인증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FIDO 인증의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외 구축사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FIDO 얼라이언스 이사장인 브렛 맥도웰(Brett McDowell)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글, NTT도코모 등이 FIDO 구축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TTA는 FIDO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SK플래닛, BC카드, 신한은행, LG유플러스 등에서도 FIDO 도입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FIDO 최신 인증기술 트렌드와 생생한 구축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국내외 업체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DO 인증기술은 스마트폰을 통한 생체정보(지문, 홍채, 얼굴 및 음성 등) 기반 차세대 사용자 인증기술로 국내외 핀테크 시장에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사용자 생체정보가 서버측에 저장되지 않아 국내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의 우려가 없으며, 사용자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부가서비스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보안성 및 편의성이 향상된 인증기술이다.

박재문 TTA 회장은 “FIDO 인증기술 및 산업체 구축사례 정보를 공유함으로 국내 차세대 인증 산업 활성화 및 여러 분야로의 도입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IDO는 2012년 7월,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돼 표준 규격 개발 및 시험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구글, 레노버, 마스터카드, 삼성전자 등 270여 개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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