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활용 논의의 장 ‘2016 FOSS Con, Korea’ 30일 개최
상태바
공개SW 활용 논의의 장 ‘2016 FOSS Con, Korea’ 30일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이 주관하는‘2016 Foss((Free and Open Source SW) Con, Korea’가 11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공개SW를 활용하는 기업 및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개SW 라이선스 준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공개SW의 올바른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폐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아닌 전 세계인들이 참여해 개발과 성능을 개선해가는 공개SW 생태계는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분야와 4차 산업혁명의 등장에 따른 새로운 융복합 산업의 확산으로 날로 확장되는 추세다.

공개SW에 대해 막연히 무료 SW 정도로 알려졌지만, 공개SW는 자유로운 수정·활용이 가능하나 이를 상용 목적으로 이용 시 소스코드 공개 등 반드시 지켜야 할 라이선스 조건들이 있어 그 내용을 정확히 알고 준수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앞서 공개SW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도 공개SW를 통한 SW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개SW 라이선스 위반이나 분쟁 등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비해야 한다.

컨퍼런스는 이를 위해 SW기업 및 사용자 스스로가 공개SW 라이선스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공개SW 활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NIPA 윤종록 원장을 비롯 국내외 공개SW 전문가들이 ▲공개SW 라이선스 국내외 동향 ▲모바일, 임베디드, 사물인터넷 등에서 확장되고 있는 공개SW 보안 문제 ▲공개SW 컴플라이언스 기업 구축 사례 등 공개SW 활용에 필요한 최신 이슈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스콘 사이트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