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고덕동양파라곤’ 분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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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고덕동양파라곤’ 분양 눈앞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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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고덕동양파라곤’이 내달 2일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덕동양파라곤은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60개 아파트 단지 중 처음이자, 올해 분양하는 유일한 아파트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고덕국제신도시 시범단지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로 희소성에 따른 투자 가치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2017년까지 대규모 신도시 공급이 중단돼 서울 및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덕동양파라곤은 고덕신도시 A8블록에 조성되는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로, 대지면적 5만2576㎡에 지하 1층∼지상 30층 규모의 11개동, 분양 가구 수는 총 752가구다. 타입별 주택형은 전용 71㎡타입 210가구 △전용 84㎡타입 272가구 △전용 110㎡타입 270가구 등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341만9000㎡(406만평), 산업단지 392만8000㎡(119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만6697가구(약 14만0628명 거주)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화도시와 2기 마지막 신도시라는 의미 외에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안고 있어 그동안 수도권 부동산 업계의 초미의 관심지역이었다. 또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을 잇는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SRT)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 평택, 천안, 오송을 거쳐 목포까지 운행되는 호남고속철도와 부산까지 운행되는 경부고속철도 구간으로 나뉜다. 한국철도도시공단에 따르면 12월 수서∼평택간 구간이 우선 개통한다. 지난 2011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5년만이다.  

여기에 이 단지가 위치하는 A8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서정리역세권, 행정타운 예정지 등과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때문에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는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주택단지로는 최고의 노른자위로 평가하는 곳이다.

조성 중인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및 송탄산단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닐 수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각종 문화 및 레저시설과 유통단지가 들어서는 복합레저유통단지는 도보로 20분이면 갈 수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 대형 할인마트도 있다. 이밖에 운동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체육공원과 알파문화공원, 수변공원, 중앙공원 등과도 가깝다.

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까지는 도보로 5분, 차로 10여 분 거리에 KTX와 SRT(수도권고속열차)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지제역에서 내달 9일 개통 예정인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공되면 지제역에서 영·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역도로망으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 경부고속도로 안성JC, 평택~화성간고속도로 어연 IC가 인근에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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