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녹스, 인피니밴드·이더넷 지능형 어댑터 ‘커넥트X-5’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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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인피니밴드·이더넷 지능형 어댑터 ‘커넥트X-5’ 출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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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인피니밴드·이더넷 성능 구현…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데이터센터 서버 및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고성능 엔드투엔드 솔루션 선도기업 멜라녹스는 주요 서버와 스토리지 OEM을 비롯 최종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10/25/40/50/56/100기가 EDR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어댑터 ‘커넥트X-5(ConnectX-5)’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멜라녹스 커넥트X-5는 10/25/40/50/56/100기가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지능형 어댑터로, 고성능 컴퓨팅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분담하며 DPDK 인프라를 가속화하고 스토리지 플랫폼 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커넥트X-5 어댑터는 초당 2억 건의 인피니밴드 메시지를 전송해 커넥트X-4 세대에 비해 속도가 33 % 높아져 독점 제품인 100기가 인피니밴드에서 2배 이상 개선됐다. 이더넷 DPDK 인프라의 경우 커넥트X-5는 초당 1억4000만 건의 메시지를 전송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1.7배 높은 메시지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커넥트X-5는 진보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 커넥트X-5와 x86, IBM 파워칩, ARM FPGA 및 GPU 기반 플랫폼의 조합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능 병목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 구현을 가능케 한다.

멜라녹스 에얄 월드먼 CEO는 “멜라녹스의 스마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진보형 네트워크 어댑터 ‘커넥트X-5’ 출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커넥트X-5는 고객 및 파트너에게 인피니밴드 또는 이더넷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의 더 높은 성능, 확장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텔, IBM, 엔비디아 또는 ARM CPU와 결합될 때 멜라녹스의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사용자가 IT 인프라 투자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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