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중소·중견기업 지원 표준자문 성공사례 발표회 개최
상태바
TTA, 중소·중견기업 지원 표준자문 성공사례 발표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ITP·KISTA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표준·표준특허 성공 사례 전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ICT 표준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됐던 자문서비스 사례들을 모아 11월 29일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지원 표준-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부, 특허청 간 표준·표준특허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ICT 표준기술 자문서비스는 올해 총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85회 진행됐으며, 표준을 활용한 제품·서비스 구현을 위한 집중 자문, 표준 개발을 위한 자문, 수시로 신청 가능한 단기 자문 등 다양한 형태가 제공된다.

기업들은 자문서비스를 통해 표준 기술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뿐 아니라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과제 수주, 신규 표준 개발 등의 부수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

2016년에는 신규로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와 협력해 표준특허 인큐베이팅사업 참여 5개 기업을 공동 지원했다. 특허, 표준 및 표준특허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파견하여 국제표준과 표준특허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 및 국제표준화 전략을 지원했다.

이번 사례 발표회에서는 표준기반 구현·표준개발 우수 사례뿐 아니라 정보통신표준개발지원 과제 우수 수행 사례, 표준특허 인큐베이팅 우수 사례 등 표준 및 표준특허 지원 사업 및 지원 사례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 이근구 표준화본부장은 “ICT 표준의 가치를 알고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과 ICT 표준화의 힘을 공유하고, 표준을 활용한 기업의 성장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