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손쉬운 클라우드 전환과 애플리케이션 중심 디지털 전략 지원
상태바
F5, 손쉬운 클라우드 전환과 애플리케이션 중심 디지털 전략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4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시리즈 통해 BIG-IP 제품군 공급 확장…이퀴닉스와 파트너십 강화

F5네트웍스는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반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일련의 솔루션 및 혁신 기술들을 발표했다.

또한 이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Equinix Cloud Exchange) 및 퍼포먼스 허브(Performance Hub)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보안, 가용성 및 성능을 갖춘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 업무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다.

기업들이 디지털 퍼스트로 조직을 전환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들과 관련 서비스들은 경쟁 차별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IT는 기존 및 새로운 환경 모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데브옵스 업무 방식, 민첩한 개발 및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F5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하게 됐다. F5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융합을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보안과 통제력을 잃지 않고도 최신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5 제품 개발 담당 총괄부사장 겸 CTO인 리안 키어니(Ryan Kearny)는 “디지털 경제에서는 기업들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들을 손쉽게 구축하고 충돌을 최소화하며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기회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F5는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활용 사례를 비롯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앱 제공을 통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F5 솔루션은 통합, 고유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그리고 이퀴닉스와의 코로케이션 제공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은 막대한 이점을 실현할 수 있는 한편 병행 관리, 보안 및 운영 업무에 의도하지 않은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기업들은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한편 증가하는 사용자 수, 애플리케이션 및 트래픽 볼륨으로 인한 변화하는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도록 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향한 다양한 여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F5는 기존 IT와 클라우드에 보다 친숙한 인프라 모델을 연결하는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BIG-IP 시리즈,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ADC
F5는 i시리즈를 통해 BIG-IP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은 업계 선도적인 프로그래밍 기능에 아이룰즈 LX를 통한 노드.js 지원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변화하는 인프라 요구에 맞춰 자사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시리즈만의 고유한 F5 터보플렉스(TurboFlex) 기술은 선택 가능한 성능 프로필을 통해 투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전용 클라우드, 보안 및 앱 제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i시리즈 플랫폼은 한층 강화된 DDoS 보호는 물론 오픈스택, 시스코, VM웨어 등과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SDN 기술들을 지원하도록 구성될 수 있다.

코로케이션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위한 이퀴닉스와의 파트너 솔루션
F5와 이퀴닉스의 종합적인 파트너십은 이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및 퍼포먼스 허브 모두를 활용하며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보안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액세스를 한층 향상시켰다. 이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F5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이고 원활한 액세스를 제공해 공용 인터넷을 우회함으로써 성능과 보안이 강화되도록 했다.

또한 F5 클라우드 게이트웨이와 이퀴닉스 퍼포먼스 허브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수의 클라우드 제공자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간에 고속 및 저대기시간 연결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인터커넥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경량의 프록시 및 커넥터 기술로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구축 활성화
F5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툴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자사의 애자일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기술들은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대한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클라우드의 운영 이점 및 효율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록시는 빠른 시간 내에 구축될 수 있는 소규모 경량 폼 팩터로 기본적인 로드 밸런싱과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서비스들을 개발, 테스트 및 확장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유연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컨테이너 커넥터 오퍼링을 이용하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하고 쿠버네티스(Kubernetes) 및 메소스/마라톤(Mesos/Marathon) 등과 같은 관리/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들의 기능들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보다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테이너 커넥터는 BIG-IP 솔루션에 대한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한다.

애플리케이션 커넥터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호스팅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들의 액세스를 단순화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및 가용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클라우드 호스팅 인스턴스를 확인하여 고객의 데이터센터 또는 호스팅 사이트와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클라우드의 경계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ZK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Zeus Kerravala)는 “F5는 고객들의 손쉬운 클라우드 전환과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디지털 전략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기업들은 F5의 하드웨어 및 가상 에디션을 이용해 서비스를 클라우드, 호스팅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F5 기술은 매우 유용한 관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F5 프레임워크에서 고객과 앱 개발자들은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제한적인 활용 사례로 스스로를 제약하거나, 앱 지원을 위해 섀도우 IT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클라우드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퀴닉스 글로벌 파트너십 및 제휴 담당 부사장 그렉 애드게이트(Greg Adgate)는 “오늘날의 조직들은 온 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아이덴티티 연합 및 SSO 등과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이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에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이퀴닉스의 퍼포먼스 허브 솔루션과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용자들을 위한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BIG-IP i시리즈 플랫폼은 현재 이용할 수 있고, F5 및 이퀴닉스의 오퍼링은 관련 파트너십 세부 사항과 함께 현재 제공되고 있다. F5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록시, 컨테이너 커넥터 및 애플리케이션 커넥터 기술 등에 대한 공식 출시 일정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