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나모에디터, 다국어 지원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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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나모에디터, 다국어 지원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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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능형 언어처리 분야 세계 1위 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은 에디터 솔루션 전문업체 나모에디터(대표 이수근)와 지능형 언어처리 오픈 플랫폼인 시스트란.io API 사용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시스트란은 지능형 언어처리 오픈 플랫폼인 시스트란.io API 사용권을 나모에디터에 제공한다. 시스트란.io와의 연동을 통해 나모에디터 게시판 솔루션인 크로스에디터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및 영어의 번역 및 사전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기술 협약은 향후 나모에디터의 모기업인 지란지교의 기존 사업분야에 적용되어 메일, 메신저 및 온라인 스토리지 분야에서도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스트란.io는 인공지능형 개발자 플랫폼으로, 번역, 음성, 이미지 인식 및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자연어 처리 API를 전세계 주요 50개 이상 언어 기반으로 제공 중에 있다. 시스트란.io는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언어와 언어쌍을 API 기능별로 제공 중이며, 2월 MWC 2016, 4월 미국 샌디에고 런칭 행사 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사용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시스트란은 올해 8월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인공신경망 기술기반 기계번역엔진 ‘PNMT’를 시스트란.io내 적용해 문맥이해를 통한 높은 품질의 기계번역 API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나모에디터 이수근 대표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다국어 지원이 더욱 원활히 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언어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스트란 지 루카스 대표는 “지능형 언어처리 오픈 플랫폼인 시스트란.io의 시장 수요가 전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돼 가고 있다”며 “각 분야의 국내외 선두기업들과 지속적인 기술협약을 통해 사용자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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