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 씨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파이어쿠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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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디렉트, 씨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파이어쿠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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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와 HDD 결합으로 일반 HDD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 자랑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스토리지 전문기업 씨게이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파이어쿠다(Firecud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씨디렉트를 통해 유통되는 파이어쿠다는 기존 SSHD에서 더 빠르고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2.5형의 경우 최대 2TB까지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확장성을 고려해 7mm의 초박형으로 설계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파이어쿠다는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게 컨트롤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용 빈도수와 환경에 맞추어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스마트함이 특징이다. 

2TB에 달하는 고용량의 저장 공간에 낸드 플래시를 탑재해 평균 13ms 이하의 읽기,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HDD의 큰 용량과 SSD의 속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저장장치로 일반적인 HDD에 비해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여기에 그린하이브리드(Green Hybrid) 기능으로 기기의 전력소비를 낮춰주고, 어댑티브 메모리(Adaptive Memory) 기술로 자주 액세스하는 데이터를 식별해 더 빠른 데이터를 제공한다. 따라서 전력을 적게 소비하고 드라이브 수명은 더 길게 연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업계 최대로 제품 보증 기간을 5년 동안 제공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한 점이다. 씨게이트만의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 제공으로 또 한번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피씨디렉트 윤현영 부장은 “SSD와 HDD의 조화를 이뤄낸 파이어쿠다는 단일 드라이브로 용량과 속도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며 “특히 2.5형 제품은 PS4 프로와 같은 콘솔게임 사용자를 비롯해 노트북 업그레이드 수요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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