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음용 전 꼭 알아야 할 상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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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음용 전 꼭 알아야 할 상식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16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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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천연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 후코이단 추출분만 섭취 전 꼭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한 내용을 제시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가 본고장으로 자작나무에서 발견되는 희귀버섯이다.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 몽골, 우리나라 강원도 산간에서도 극소량 발견되지만 러시아의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자생하는 차가버섯과는 효능에 큰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약용 차가버섯으로써의 가치는 러시아 시베리아산을 최고로 꼽는다. 

원래 차가버섯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 사이에서 항암효과가 뛰어난 대체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면역력, 건강관리 식품으로써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차가버섯은 먹는 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차가버섯 덩어리의 경우 잘게 조각을 내어 분쇄한 후 48시간 이상 우려내어 먹는다. 이 방법은 우려내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의 가능성과 차가버섯 고유의 영양성분 파괴 등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실제 온라인뿐 아니라 약재시장에서도 차가버섯을 만날 수 있는데,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가버섯은 국산, 북한산, 중국산, 몽골사 등이 있는데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아 유효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유통기한의 문제로 더욱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다.   

천연 대체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은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식품이지만 음용하는 방법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며 “가급적이면 가장 안전하고 핵심 유효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추출분말의 형태로 먹는 방법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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