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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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 개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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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ESCP 유럽 경영대학원, 프랑스 자동차장비 생산업체인 발레오와 함께 2016-2017학년도의 시작에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Internet of Things Chai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은 커넥티드 기기의 발전과 디지털화 관련 비즈니스 및 비즈니스 운영을 연구하는 학생과 회사, 연구교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SCP 유럽 경영대학원은 이번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관점 기반의 사물인터넷 연구에 집중한다. 실제로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가치를 어떻게 창출할지, 차별화된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모델에는 무엇이 있을지, 서로 다른 파트너 사이에서 어떻게 가치를 공유하고, 커넥티드 제품의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응용할 수 있을지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공유와 개방적인 협력이 차세대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대학원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기반 사물인터넷의 핵심 역할 및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명성높은 경영대학원의 역동적인 세계를 경험하고, 프로그램 교수진의 네트워크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수익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연구 과정을 최적화하는 권위있는 연구소의 이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시릴 페르두캇 IoT & 디지털 변환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비자의 수요를 새롭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다. 현재 생산 과정의 중단 시간 최소화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나 지속가능성이나 규제 준수를 위한 요건 등 새로운 화두가 부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ESCP 유럽 경영대학원의 협력은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 등을 직접 연구하고, 미래의 사물인터넷이 제공하는 작업 현장의 최선두에 자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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