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앱 ‘히톡’·휴대용 기지국 ‘로리’,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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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앱 ‘히톡’·휴대용 기지국 ‘로리’,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출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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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로 인한 통신두절 상황, 인터넷이나 통신 기지국이 없는 통신 음영 지역에서 휴대폰으로 통신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스템베이스가 개발한 ‘히말라야톡(이하 히톡)’과 휴대용 무선 기지국 ‘로리(Lory)’가 안전과 보안 관련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머니 속의 이동기지국이라 할 수 있는 로리의 경우는 통신사나 인터넷 도움 없이 문자나 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독립형 기지국이다. 안전과 보안 관련 기능성 제품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면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전격적으로 제품을 출품하게 됐다.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는 중앙정부가 주최하는 안전산업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주최는 국민안전처, 산업자원부, 경기도다.

특히 최근 재난과 재해 관련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어 국민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국민안전처에서 재난과 재해 관련 기능에 특화된 앱 ‘히톡’과 휴대용 통신기지국 ‘로리’에 대해 얼마나 높은 관심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LoRa)을 활용한 통신모뎀 로리 기반, 문자 및 지도전송 애플리케이션 적용사례는 ‘세계 최초’로 알려져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다방면의 국내 적용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 개척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휴대용 기지국 로리를 소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5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장비 역할뿐 아니라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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