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플립러닝 방식 디지털 마케팅 교육 킥오프
상태바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플립러닝 방식 디지털 마케팅 교육 킥오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0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마케팅 교육 통해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디지털 판로 구축 지원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회장 김동민)는 최근 ‘2016 한국영상대학교 디지털 마케팅 교육’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교육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와 한국영상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3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12월 2일 실전체험 학습을 마지막으로 완료되며, 이 기간 동안 11개의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 3회의 웨비나(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영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프레임워크 이해 및 활용 ▲실전 마케팅 리서치 실무 지식 ▲디지털 마케팅 채널별 전략 ▲효과적인 콘텐츠 마케팅 진행 방법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 분석 역량 강화 ▲광고 대행사 수준의 페이스북 광고 진행 스킬 ▲의미 있는 유저나 트래픽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그로스해킹 실전 활용 역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단순한 웹·소셜 마케팅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것이 교육 내용의 차별점이다.

특히 이번 교육이 의미 있는 것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온디맨드 교육을 통해 수강자에게 유연한 방식의 교육을 지원하고 웨비나를 통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교육 고도화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립러닝(거꾸로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온라인 온디맨드 및 웨비나 교육 후 오프라인 실전체험 학습을 통해 각 수강자에게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체계 및 디지털 판로 구축을 지원하고 교육의 내재화를 꾀함과 동시에 사업화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플립러닝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이 진행되는 대학교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처음이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제이콘텐츠 김슬기 씨는 “스타트업에게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구축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을 하게 됨으로써 주먹구구식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판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플립러닝 방식이라 바쁜 시간을 피해 동영상으로 미리 공부하고 별도의 교육 장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내 책상 앞에서 웨비나로 교육받을 수 있다는 것도 반갑다”고 언급했다.

플립러닝은 기존의 정보전달 내지 주입식 교육의 교사 중심 티칭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습 후 곧바로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전 제작된 동영상으로 이론과 개념 영역을 예습한 후 본 수업 과정에서는 말하기가 중심이 된다. 따라서 수강생들은 지식을 내면화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곧바로 실무에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