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버 기업 ‘인스퍼’,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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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버 기업 ‘인스퍼’,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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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스퍼 커스터머 데이 서울’ 개최…클라우드 솔루션·주요 제품 발표
▲인스퍼코리아 에이블 챙 이사는 인스퍼의 한국 사업 소개 및 전략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토털 솔루션 기업 인스퍼(Inspur)는 ‘2016 인스퍼 커스터머 데이’를 개최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자사의 한국 시장 전략과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스퍼 월드와이드 로드쇼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2016 인스퍼 커스터머 데이에는 인스퍼 해외 부분 부사장 데이빗 첸(David Chen), 인스퍼코리아 이사 에이블 챙(Abel Zheng), 인스퍼 솔루션 지원 매니저 루이스 티안(Louis Tian) 그리고 인스퍼 기술 컨설턴트 레온 후(Leon Hu)가 참석해 자사의 한국 사업 및 전략을 소개했다.

데이빗 첸 부사장은 “인스퍼의 한국팀은 어느 나라보다 더욱 국내의 고객사들과 동반자의 관계로 깊은 이해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며 “중국 내 서버 판매 1위의 막강한 파워와 서비스 제공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및 주요 제품들을 발표,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발표된 주요 제품인 대기업 데이터센터용 랙스케일 서버는 혁신적인 모률러 설계와 빠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솔루션으로서 중앙 집중형 파워 서플라이와 쿨링 설계로 인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할 뿐 아니라 작동에 따른 운영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 서버는 인스퍼 클라우드 컴퓨팅 OS와 함께 배치될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총소유비용도 극대화하고 있어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는 제품이다.

전시된 TS860은 인스퍼의 3세대 서버로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채택해 속도와 성능 면에서 업계 최고를 자랑한다. 업계의 8소켓 시리즈 중 최고의 강력함을 갖춘 이 제품은 에너지, 정부, 금융, 통신 및 교통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을 99.999% 발휘하는 미션 크리티컬 서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스퍼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aaS, PaaS, SaaS까지 모든 클라우드 스택을 커버한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16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인스퍼가 서버 판매 영업 세계 5위로 등극, 업계 최고속 성장을 기록했다며 시스코의 톱3 전략 파트너로 언급한 바 있다.

인스퍼는 컴퓨팅 및 서버 하드웨어 설계 및 제품 분야의 리더로 널리 알려진 전 세계 104개국 이상, 1000여 개 이상의 정부 기관 및 각종 기업들에게 첨단 서버, 대용량 저장, 클라우드 운영체제, 정보 안전, 단대단 HPC,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개인 및 공공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분야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만2000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인스퍼는 시스코, SAP, 에릭슨 등 IT 산업의 25개 이상 분야별 대표 기업들과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업계 정보화 소프트웨어, 단말 제품과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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