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ICT포럼, '통일ICT전문가교육' 내달 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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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ICT포럼, '통일ICT전문가교육' 내달 4일 실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0.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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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ICT포럼(구.통일IT포럼. 회장 석호익)에서는 향후 남북 관계 활성화시기에 대비한 제2기 '통일ICT전문가 교육'을 제1기 교육에 이어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실시한다.

이번 통일ICT 전문가 교육과 관련 석호익 회장은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한국 ICT기업이 북한에 진출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이집트·싱가폴·네덜란드 등 외국 기업은 북한에 진출하여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확대될 소지가 매우 크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ICT관련 통일전문가를 사전에 양성해 남북관계 활성화 시기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일ICT전문가 교육의 교수진은(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포함) 과거에 북한과 실제로 ICT사업 노하우가 있는 경험자 위주로 위촉을 완료하였고, 교류협력 전문가, 협력사업 개발 전문가, 교육 전문가, 설치·운영 전문가, 유지·보수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정부기관, 언론, 학계, 정당, 기업체, 군, 공공기관 임직원 및 대학생 이상 이고, 교육장소는 지방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한 한국 정보통신공사협회(용산구 갈월동 16번지 소재)이며, 수강료는 일반인 30만원(해외연수비 별도), 대학(원)생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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