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몹(대표 오윤식)은 한국이퍼브(대표 김동녕)와 서비스 협약을 맺고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에 ‘센드 투 크레마’ 기능을 제공한다.
센드애니웨어는 플랫폼 제약없이 6자리 키(Key)로 파일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모바일과 PC를 비롯한 모든 플랫폼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구글플레이에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크레마 사운드의 ‘센드 투 크레마’ 기능 지원으로 사용자들은 크레마 사운드 단말기를 PC와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원하는 파일을 간편하게 옮겨 담을 수 있게 됐다. PC에서는 센드애니웨어 웹사이트, 스마트폰에서는 센드애니웨어 앱을 설치하면, 크레마 사운드에 탑재된 ‘센드 투 크레마’ 기능을 이용해 PC 혹은 스마트폰과 크레마사운드 단말기 사이에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PDF, TXT, ZIP 등 문서 파일은 물론 합법적으로 취득한 MP3 파일이나 안드로이드 앱(APK) 파일을 PC 혹은 스마트폰에서 전자책 단말기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크레마 사운드의 오디오 기능, 그리고 타 전자책 유통사의 뷰어를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면 해당 서점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서재 기능에 대한 편의성이 한층 높아져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윤식 이스트몹 대표는 “전자책 단말기처럼 특화된 기능을 수행하는 기기일수록 파일 전송에 대한 편의성 개선의 여지가 크다”며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센드애니웨어 기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