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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핵심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 “통신사 협력사업·보안 솔루션 사업·해외 사업 3축 중심으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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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핵심역량 앞세워 글로벌 시장 개척한다”
2016년 10월 21일 09:00:16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이동통신사에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이뤄온 수산아이앤티가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 다각화에 나서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10월 11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는 “통신사 협력사업만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강화·해외 진출로 사업 다각화

수산아이앤티는 지난해 그룹 이미지 통합을 위해 기존 플러스기술이라는 사명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는 한편, 기업용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시큐리티’를 보안 웹게이트웨이(SWG)로 자리매김시켰으며, SSL 복호화 솔루션 ‘이워커 SSL’, 가상화 기반 정보유출 방지 ‘이레드 버추얼 쉴드’,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 ‘미가드’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출시하며 데이터 보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클라우드로 확장해 ICT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베트남 비나폰을 통해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베트남 교통성에 이워커시큐리티를 공급했다. 또한 아시아 다른 국가의 통신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전 세계 통신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흥시장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수요가 매우 높아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는 “‘패스트 팔로워’가 아니라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성장전략이다. 기존에 갖고 있는 성숙된 기술을 응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선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퍼스트 무버’로 성장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

이 대표는 “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손꼽히는 선진국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통신·네트워크 기술 개발이나 정책 개발 시 우리나라의 선례를 참고한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동남아 통신사와의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은 수산아이앤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다. 상장을 위해 수산아이앤티는 선진화된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진행을 위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왔다.

이 대표는 “소수의 의사결정권자에 의해 사업 방향이 결정되는 문화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없다. 몇 몇의 생각이나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비즈니스 방향이 결정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경영 시스템을 합리화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개편하면서 보다 큰 조직으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패스트 팔로워’가 아니라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수산아이앤티의 성장전략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보안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의 기술과 전략을 쫓아가는데 급급할 뿐, 새로운 개념과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만들어가는 데 소극적이다.

수산아이앤티는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 전략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은 외산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에도 뒤쳐지지 않는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갖고 있는 성숙된 기술을 응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선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내년 출시할 차세대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이 그 계획을 실현시켜줄 제품으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포항공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의 전문기업과 공동개발하는 중이다.

이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DLP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을 차별화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삼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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