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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망연계 통합 솔루션, 경쟁력 있다”
김종택 3S소프트 대표 “자체 개발 가상화 기술로 VDI·망연계 통합 솔루션 제공”
2016년 10월 20일 09:41:4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김종택 3S소프트 대표는 “3S소프트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차별성 있는 기술, 고객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갖고 있어 망분리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대규모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안을 위해 인터넷 망을 분리해 운영하는 환경이라 해도, 업무 편의를 위해 망간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 내외부 데이터가 오가는 유일한 구간인 망연계 구간은 공격으로부터 매우 취약한 지점이며, 많은 양의 데이터가 전송돼 병목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3S소프트의 ‘네픽스’ 제품군은 논리·물리적 망분리 시스템과 스트리밍·파일 전송 방식 망연계 시스템으로 구성된 망분리·망연계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보안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김종택 3S소프트 대표는 “네픽스는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VDI 제품과 다양한 방식의 망연계 구간 자료전송을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망분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창성, 한국전력,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하남시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대규모 망분리 구축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리눅스 기반 가상화로 다양한 가상화 요구 충족

3S소프트는 베리타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레드햇 등 IT 인프라와 BI 솔루션을 유통하는 전문 파트너로, IT 컨설팅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자체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가상화 분야 전문 개발인력을 영입해 가상화 기술을 직접 개발했다.

3S소프트는 리눅스, 유닉스 기반 백업, 보안, BI 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KVM을 이용한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가상화를 구축·운영할 수 있게 했다. 2015년 서버 기반 가상화 제품의 GS인증과 EAL3 레벨의 CC인증을 획득했으며, 2016년 포스코 생산라인의 서버 가상화 구축사업을 시작해 제조, 공공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계획할 당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았다. 가상화는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IT 인프라로, 신사업을 시작할 당시는 물론이고 향후 오랜 기간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기존 사업에서도 가상화와 관련된 기술을 요구하고 있어 자체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망분리와 망연계를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한 배경에 대해 김 대표는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장애시 지원까지 3S소프트가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업무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구축된 망분리 시스템은 고성능 인피니밴드를 이용해 외부에서 촬영한 CCTV 영상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 업무망과 연계해 분석·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기능은 경쟁사에서 확보하지 못한 3S소프트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확장·해외진출하며 사업 다각화

3S소프트는 네픽스 제품군을 개발·공급하는 스마트사업부와 ‘피보탈’ '호튼웍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자회사 푸름데이터웨어, 빅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자회사 BNI컨설팅에서 중요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백업과 BI·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자체 솔루션 네픽스의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DaaS)를 런칭하는 한편,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중국과 미국에 상표등록을 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시동을 걸었다.

김 대표는 “가상화 시장에서 3S소프트는 후발주자이지만, 선두주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특화된 기술을 이용해 대규모 고객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경쟁사와 비교하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면 고객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빠른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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