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타임, 통신·네트워킹 타이밍 시장 재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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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타임, 통신·네트워킹 타이밍 시장 재편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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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듀얼MEMS 아키텍처 기반 고정밀 MEMS 오실레이터 출시

MEMS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이자 메가칩스의 자회사인 싸이타임(SiTime)은 슈퍼-TCXO(Temperature Compensated Oscillator, 온도보상 오실레이터)와 오실레이터를 포함하는 혁신적인 엘리트 플랫폼(Elite Platfor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정밀 디바이스는 통신 및 네트워킹 장비 분야에서 오래된 과제인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엘리트 플랫폼을 활용해 통신 장비들은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 서비스 품질(QoS)을 제공할 수 있다.

싸이타임 라제쉬 바쉬스트(Rajesh Vashist) CEO는 ”네트워크의 과밀화로 인해 장비들이 건물의 지하, 모서리, 옥상, 기둥 같이 직접적으로 주변 환경을 제어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에서 이제 정밀 타이밍 부품은 고온, 열 쇼크, 진동, 예측할 수 없는 기류가 있는 환경에서도 제대로 동작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서비스 회사들은 쿼츠(Quartz) 기술이 과연 이러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싸이타임의 MEMS 기반 엘리트 플랫폼이 이러한 환경적 이슈들을 독창적으로 해결하게 되자, 고객들은 엘리트 플랫폼의 기술 평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새로운 엘리트 솔루션이 15억달러 규모의 통신 및 네트워킹 타이밍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엘리트 타이밍 솔루션은 터보컴펜세이션(TurboCompensation)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듀얼MEM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액티비티 딥(Activity Dips)이 없으며 쿼츠보다 진동내구성을 30배 향상시키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템프플랫MEMS ▲40배 빠른 온도 추적이 가능해 기류와 급격한 온도 변화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는 100% 정확도의 열 커플링을 포함한 듀얼MEMS 온도 감지 ▲온칩 레귤레이터, TDC(Temperature to Digital Converter), PSN(Power Supply Noise)에 대해 5배 더 뛰어난 내성과 쿼츠보다 10배 우수한 30µK 온도 감지 분해능 등을 포함해 1~700MHz 범위내 어떤 주파수든 지원할 수 있는 저잡음 PLL을 통합한 고집적 혼합신호 회로를 핵심 요소로 최상의 동적 성능을 제공한다.

엘리트 플랫폼은 광범위한 주파수와 다음과 같은 독특한 기능을 지원하는 ▲통신 및 클라우드 인프라 장비를 위한 스트라텀 3 정밀 슈퍼-TCXO ▲GNSS,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슈퍼-TCXO ▲초저 지터 디퍼렌셜 오실레이터 ▲고온 고신뢰성 디퍼렌셜 VCXO 등 4개의 신제품군으로 구성된다. 모든 엘리트 솔루션은 0.1ppb/g의 진동내구성을 제공하며, 액티비티 딥이나 마이크로점프(Micro Jump)가 없다.

한편 엘리트 기반 초저 지터 디퍼렌셜 오실레이터와 고온 VCXO의 샘플은 현재 일부 고객사에게 제공되고 있다. 엘리트 기반 슈퍼-TCXO 샘플은 2017년 상반기 중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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