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오래된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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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오래된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시스템’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0.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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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배선공사 없이 최첨단 보안시스템 구축…영상통화·홈네트워크 기능 적용 가능

코맥스는 배선공사 없이 오래된 아파트에도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동현관 로비폰이 없는 오래된 아파트, 빌라, 대규모 오피스텔 등에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로비폰은 물론 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CCTV, 주차관제시스템, 각종 방범센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도 월패드를 통해 집 안의 전등, 가스, 온도를 조절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원하는 세대만 비디오폰을 교체하면 되고, 비디오폰 교체 작업을 원하지 않는 세대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인터폰을 이용해 통화, 공동현관 문 열림 기능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첨단화, 보안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고 세대별 이해관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은 피할 수 있는, 개인과 공동 모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아파트에 배선돼 있는 2선으로 공동현관 로비폰, 경비실, CCTV,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결하는 ‘2선 영상 통합기축시스템’이다. 기존에 사용한 2선만으로 세대, 공동현관을 연결하여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신축아파트의 최신식 서비스에 비해 부족했던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편의적 혜택과 첨단서비스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올리는 경제적 이익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맥스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월패드의 대표모델 ‘CAV-702SR’은 7인치 디스플레이로 공동, 개별현관의 방문자와 통화할 수 있으며, 경비실 호출 및 방범 센서 연동이 가능하다.

또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이다. 공동현관 로비폰의 대표모델 ‘DRC-7MBL’은 전면 메탈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으로 문 열림이 가능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코맥스는 기축용 홈 IoT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축용 홈 IoT 시스템은 별도의 배선공사 없이 각종 센서를 연결하여 편의와 보안성 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나 집 안을 제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센서에는 화재감지, 침입감지, 가스제어, 에너지 관리, 집 안 모니터링 기능 등의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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