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어큐이티 LED 1600 Ⅱ’로 UV잉크젯 프린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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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어큐이티 LED 1600 Ⅱ’로 UV잉크젯 프린터 시장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0.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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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후지필름 와이드 포맷 LED UV 잉크젯 프린터기 ‘어큐이티 LED 1600 Ⅱ(Acuity LED 1600 Ⅱ)’의 시판을 시작하고 UV 잉크젯 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최근 인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특수 인쇄와 패키징 인쇄에 대한 인쇄업체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어큐이티 LED 1600 Ⅱ를 도입해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어큐이티 LED 1600 Ⅱ은 LED로 UV 잉크를 굳히는 LED 경화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소재에 효율적으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UV 잉크젯 프린터다.

컬러 디지털 인쇄기의 기본 색상인 싸이언(Cyan), 마젠타(Magenta), 옐로우(Yellow), 블랙(Black) 외에 라이트 싸이언, 라이트 마젠타, 화이트(White), 클리어(Clear) 색상을 추가한 8가지 색상의 잉크로 구성되어 있어 출력물의 표현 범위를 확장시키며 동시다층 인쇄가 가능해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

더불어 이 제품 하나를 통해 시트지나 현수막 같은 연질 소재 프린팅이 가능한 ‘롤 타입’과 폼보드, 유리, 스테인레스, 목재 등 딱딱한 경질 소재 프린팅에 필요한 ‘평판 타입’ 모두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인쇄물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어큐이티 LED 1600 Ⅱ가 제공하는 UV 잉크젯 인쇄물은 마찰이나 열에 강하고, 황변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간판, 현수막, POP, 백릿 필름(Backlit film) 등 야외에 노출되는 옥외 광고물이나 매장 쇼윈도 디자인 작업, 백화점 매장 백릿 광고 등을 제작하는데 탁월해 상업적 활용도가 높다. 최대 200m까지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어, 건물 유리나 벽면을 활용한 인테리어나 광고에 쓰이는 대형 투명 필름지 제작에도 용이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에 출판물이나 브로슈어, 카탈로그 등 일반 상업인쇄만을 해온 인쇄업체 고객들이 옥외 광고 및 건축, 인테리어, 섬유 등과 같은 특수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특수 인쇄, 패키징 인쇄의 수요 증가와 종이출력부터 현수막, 간판 등 다양한 인쇄물 제작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호하는 일반소비자의 니즈 증가 등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제품 판매 이후에도 한국후지제록스가 직접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기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은 최소화하고 생산성 및 수익성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장은구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해 패키징 인쇄뿐 아니라 인테리어, 간판, 광고, 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인쇄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사업 확대 및 신규 수익 창출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어큐이티 LED 1600 Ⅱ 도입 이후에도 다양한 UV잉크젯 프린터를 추가로 도입해 시장 확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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