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팀룸’ 오픈 API 연동 추가·신규 액티콘 4종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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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팀룸’ 오픈 API 연동 추가·신규 액티콘 4종 업데이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9.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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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룸’의 협업 기능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네이트온이 주요 업무 툴 중 하나인 ‘구글 캘린더’를 포함한 오픈API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깜찍하고 재미있는 신규 액티콘 4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순)는 자사 메신저 네이트온의 ‘팀룸’에서 보다 원활한 협업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팀룸’ 멤버라면 누구나 오픈 API를 연동해 설정/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픈API는 사용자가 웹검색 결과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이번 ‘팀룸’에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API는 ‘인커밍 웹훅(Incoming Webhook)’과 ‘구글 캘린더’다.

‘인커밍 웹훅’은 팀룸과 다른 서비스를 연동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커밍 웹훅’으로 설정된 URL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팀룸’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쇼핑몰 운영 기업에서는 구매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고객 구매 내역을 ‘팀룸’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기업 이용자는 회사 홈페이지 고객문의에 글이 올라오면 이를 네이트온 ‘팀룸’으로 실시간 전송 받아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팀룸’ 이용자는 ‘서비스 장애 안내 메시지’, ‘결재 알림’ 등 ‘인커밍웹훅’과 연동하면 즉각적으로 업무관련 사항을 전달받아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는 팀룸 멤버들의 일정 추가/취소/변경사항 등을 ‘팀룸’ 메시지로 실시간 및 설정된 시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기능 모두 네이트온 메뉴 좌측 상단 ‘ⓣ’ 아이콘을 클릭한 후 ‘팀룸’ 대화창에서 ‘팀룸 오픈API 연동하기’를 클릭해 사용하면 된다.

이번 오픈 API 연동을 통해 네이트온은 ‘팀룸’ 이용자로 하여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게 하기 보다는 기존 사용하는 업무툴을 활용해 외부와의 협업을 용이하게 하고 효율적 업무 관리 개선 등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세오’, ‘까나리’, ‘둔’, ‘피로리’ 등 신규 캐릭터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54개의 액티콘(액션 이모티콘)을 출시해 사용자 소통을 위한 재미도 배가했다.

SK컴즈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성과 사용자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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