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BNK부산은행 2억원 투자 유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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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BNK부산은행 2억원 투자 유치 받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9.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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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기술 기반 핀테크 역량 투자 받아…내년 상장 위한 투자 유치 마중물 역할 기대

틸론(대표 최백준)은 BNK부산은행으로부터 2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핀테크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틸론의 역량과 비전에 BNK부산은행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틸론은 금융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틸론은 2001년 설립된 토종 기업으로 가상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다수의 특허와 상표, 저작권을 통해 국내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PPR, 스마트 태블릿 및 청원시스템 등 핀테크 분야가 점차 고도화되면서 모든 서비스와 개발 환경이 클라우드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데,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가상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틸론은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요구되는 각종 산업에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구현을 현실화 하겠다는 의지로 가상화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의 연계가 필수적인 핀테크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공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BNK금융지주의 핀테크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핀테크 발전에 대한 시각과 요소 기술에 대한 요구가 맞아떨어지면서 투자가 성사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핀테크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분야에서 일조하고자, R&D 투자를 늘려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그룹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수출 가능한 솔루션 개발과 꼼꼼한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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