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서울대, 아이디어 실현·산업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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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서울대, 아이디어 실현·산업화 위한 MOU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9.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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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이디어팩토리 학생들을 위한 설계 기술 전수·스타트업 기업 지원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리드웍스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해동 아이디어팩토리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안 파올로 바씨, 서울대학교 ProCEED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장 김종원 교수와 김성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대학교 해동 아이디어팩토리에서 가졌다.

▲ 서울대학교 이건우 공과대학 학장(왼쪽), 솔리드웍스 CEO 지안 파올로 바씨

 해동 아이디어팩토리는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 스탠퍼드대의 디스쿨(D.School) 같이,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을 만들고자 출범했으며, 솔리드웍스 호환 3D 프린터 및 스캐너, 촬영장비, 레이저 커팅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아이디어 창의공간인 ‘해동 아이디어팩토리’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3D 설계 기술을 전수한다. 또한 향후 해동 아이디어팩토리 출신의 학생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기업가들을 위한 솔리드웍스 프로그램(SOLIDWORKS for Entrepreneurs Program)”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성우 서울대 ProCEED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 교수는 “해동 아이디어팩토리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더 나아가 이를 실현하고 산업화까지 하는 혁신적 창업 클러스터”라며, “3D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다쏘시스템과의 협력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주게 됐다”고 말했다.  

지앙 빠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1천건이 넘는 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을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의 해동 아이디어팩토리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밝은 앞날을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3D를 통해 현실화하고 이를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업으로 연결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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