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업무 관리·자동화 제어 시스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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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업무 관리·자동화 제어 시스템’ 특허 취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9.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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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협업 방식 개선…업무 관리 시스템 ‘태스킷’, 클로즈 베타 무료 서비스 제공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비정형 업무 영역에서의 업무 관리와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 기술은 일의 방식이나 형태가 일정하지 않아 프로세스 수립이 어려운 비정형 업무 치리 과정을 표준화하고 시스템화한 것이다. 업무의 계획 수립 단계부터 일정, 커뮤니케이션 이력, 의사결정 과정, 업무 산출물 축적에 이르기까지 업무 처리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이버다임은 이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태스킷(Taskit)’을 출시해 지난 5일부터 기존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업무는 주로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불명확한 업무 지시 및 분장 ▲기약 없는 회신 지연 ▲퇴사 후 데이터 유실 등의 문제가 있다. 태스킷은 이와 같은 비정형 업무 관리의 문제점를 보완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돕는 시스템이다. 업무 수행 담당자 및 협업 참여자를 설정하고, 업무 기한을 지정하여 업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업무를 분석해 지연되거나 미진한 활동, 수행자의 부재 등 업무를 완수하는 데 있어 불필요한 위험 요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알림을 통해 업무의 변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담당자가 퇴사하는 경우, 관련 내용을 백업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유실 위험에서도 자유롭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하루하루 변화하는 기업 업무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가 특허 취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태스킷(Taskit)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 증가는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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