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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시 시장서도 글로벌 기업과 겨뤄 1위 오르겠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 “IT 변화 맞추기 위해 프락시 장비 출시…SW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성장 이룰 것”
2016년 09월 23일 11:10:4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내부정보/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소만사가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미러링 방식으로 제공하던 제품을 프락시 기반 실시간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시키는 한편, 암호화 통신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HTTP 프락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해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을 투명하게 파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인프라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기 위해 소만사 제품의 아키텍처를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보안 장비는 보안성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성능 영향을 민감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미러링 방식으로 구축됐으나, 최근에는 장비 성능이 좋아지고 네트워크 대역폭도 대규모로 확대돼 실시간 보안위협 탐지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경우, 토종 보안 시스템을 우선 검토하던 관행을 벗어던지고, 성능과 보안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외산 솔루션을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보안 제품을 구색맞추기 식 혹은 규제준수만을 위해 도입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기능보다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보안 사고가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현재 상황에서 가격만을 기준으로 장비를 도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과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금융기관에서는 국적을 따지지 않고 자사 비즈니스를 보호하는데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하나의 제품을 전 세계 1만카피 판매하는 기업, 30년 동안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기업, 100년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소만사의 3대 비전”이라고 말했다. 

보안·프락시 일체화해 성능 30% 개선

이러한 환경에서 토종 솔루션 기업들이 강력한 규제로 보호받고 있는 공공시장만 기대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소만사의 변화 역시 이러한 위기감이 드러난 것으로,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김대환 대표는 “프락시 기반 제품은 글로벌 기업 제품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성능과 기능,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 더불어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 돼 있어야 하며, 가격경쟁력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소만사는 20여년 국내 기업/기관에게 보안 제품을 공급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과 비교했을 때 경쟁우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소만사의 신제품 ‘HTTPS 프락시 어플라이언스’는 네트워크 DLP인 ‘메일아이’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웹키퍼’와 함께 설치되는 제품으로, 인/아웃바운드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다. 보안 제품과 프락시 제품을 일체화해 성능을 30% 이상 개선시켜 네트워크 성능 저하를 우려하지 않고 도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소만사가 가진 기술의 핵심은 패킷 분석으로, 이 기술이 기반이 된 프락시 제품은 경쟁사보다 안정적으로 패킷을 분석하고 위협을 찾아낼 수 있다”며 “미러링 방식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15년 동안 1위를 지켜온 것 처럼, 프락시 기술 기반 보안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서도 인정받은 기술력

올해 창립 19년을 맞는 소만사는 DLP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메일, 엔드포인트 등을 통해 유출되는 개인정보/중요정보를 탐지하며, DB, WAS, SAP 등의 개인정보/중요정보를 보호하고 이상접근을 통제하며 접근 기록을 저장하고 관리한다.

또한 인터넷 필터링으로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를 차단하고, 유해사이트/비업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보안브라우저 ‘웹키퍼’로 보안 강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만사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DLP 분야에 등재됐으며, SC매거진의 엔드포인트 DLP 리뷰에서 호평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프라이버시 리포트’를 발간해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를 상세히 설명한다. 

김 대표는 “소만사의 변화가 갑자기 진행된 것은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변화를 거듭해왔다.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맞게 기술을 개발하고,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면서 타임투마켓을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제품을 전 세계 1만카피 판매하는 기업, 30년 동안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기업, 100년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소만사의 3대 비전”이라며 “충분히 완성되지 않은 제품은 고객에게 전달하지 않으며,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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