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쿠쿠닥스·구루미, B2B 스타트업 시장 개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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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쿠쿠닥스·구루미, B2B 스타트업 시장 개척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9.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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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랩을 개발한 파트너(대표 마현규)는 웹 오피스 솔루션 개발사 쿠쿠닥스(대표 이유호), WebRTC 기반 화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사 구루미(대표 이랑혁)와 상호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B2B 스타트업 간의 협력으로 영업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비용절감과 영업망 확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용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뷰어를 함께 서비스하여 기존 그룹웨어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 마현규 대표는 “그랩, 쿠쿠닥스, 구루미 모두 대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지만,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며 “서로 협력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랩은 2년 전부터 파트너와 신세계 I&C가 협력하여 제작했고 유통 및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쿠쿠닥스는 한컴 출신 개발자가 모여 설립한 회사로 HTML5 기술을 활용해 오피스 제품에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SKT, 한국타이어, 카카오 뱅크에 웹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그랩을 통한 연동형 서비스와 웹사이트를 통해 다수의 회원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파트너, 쿠쿠닥스, 구루미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해 B2B 연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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