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팸 차단 앱 ‘후스콜’, 아이폰에서도 빠르게 발신정보 확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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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팸 차단 앱 ‘후스콜’, 아이폰에서도 빠르게 발신정보 확인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9.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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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모바일(대표 김주관)의 글로벌 스팸 차단 앱 후스콜을 사용하는 아이폰 이용자들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스팸전화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캠프모바일은 후스콜이 iOS10의 ‘콜키트(CallKit)’를 활용해 전화번호 식별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폰 이용자들도 수신화면에서 손쉽게 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스콜은 ‘콜키트’를 적용해 자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아이폰의 전화 기능과 연동, 전화번호 식별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후스콜은 iOS의 제한된 환경에서도 아이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스팸전화를 구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개선해왔다. 알림센터의 후스콜 위젯을 통해 직접 전화번호를 검색하거나 자신의 연락처에 후스콜의 DB를 저장해 스팸전화를 구별하는 방식이다.

‘콜키트’를 적용한 후스콜은 아이폰과 연동된 DB를 통해 수신화면에서도 발신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화를 받지 못했더라도 최근통화 목록을 통해 후스콜이 제공하는 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후스콜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특히 후스콜이 보유한 7억 건의 방대한 글로벌 DB가 사용자의 연락처에 직접 저장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후스콜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발신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연락처에 모르는 번호가 더 많아지거나 모르는 사람과 메신저 친구가 되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이용자들은 iOS10으로 업데이트된 아이폰의 ‘환경설정-전화’ 옵션에서 ‘전화차단 및 ID’를 선택해 후스콜과의 연동을 허용하기만 하면 된다.

한편, 해당 기능은 통신사 또는 네트워크 연결 여부에 관계없이 아이폰5s 이상에서 iOS10 업데이트 이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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