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모바일·스마트콘, 국내외 결제·모바일상품권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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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모바일·스마트콘, 국내외 결제·모바일상품권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9.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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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 전개…O2O 비즈니스 확대

글로벌 핀테크기업 포켓모바일(대표 박진홍)은 모바일 상품권 선두기업 스마트콘(대표 김종현)과 국내외 결제, 모바일상품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포켓모바일은 국내 최초 KTC 인증을 받은 올인원 클라우드POS와 요우커 대상 결제 서비스인 푸커통을 운영중이며 올인원 POS에 바코드 결제를 연동해 스마트콘이 운영중인 전국 200여 프랜차이즈 2만여 가맹점에 POS 공급과 모바일 상품권 사업제휴를 진행하며 양사가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O2O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켓모바일은 국내 고객과 중국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선불카드, 쿠폰 서비스도 스마트콘과 협력해 브랜드 가맹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제휴사들과의 협력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켓모바일 박진홍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과 태국을 비롯 아시아를 필두로 현지 파트너들에게 올인원 POS와 모바일 멤버십, 선불카드 상품권 등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각 국에 맞게 현지화한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B2B, B2C 사업을 본격로 전개할 계획으로, 올해 11월부터 베트남의 600개 레스토랑에서 양사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종현 스마트콘 대표는 “스마트콘은 국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선두기업으로 올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O2O 통합 결제 시장에 양사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국내외에서 함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모바일은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나 리테일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였던 해외 결제 인프라 구축과 결제 프로세싱(PSP)을 대행하는 사업도 전개하며 각 국의 현지 매입사들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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