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스마트워치 '포러너 235'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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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스마트워치 '포러너 235' 국내 출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9.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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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센서 통해 간편하게 심박수 측정…가민 커넥트와 동기화 통해 운동 기록 측정·축적 가능

스마트워치 기업인 가민(Garmin)은 러닝 애호가들을 겨냥한 스마트워치 포러너 235(Forerunner 235)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주파거리, 시간, 구간별 페이스 등 다양한 측정 기능을 갖춘 가민 포러너 235는 자신의 기록을 꾸준하게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수 측정 기능까지 갖춰 러닝 애호가들이 개인의 운동 능력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명실상부한 스마트워치로 거듭났다.

포러너 235는 손목을 통해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Garmin Elevate)'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컬러풀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심박수 및 심박수 영역를 포함한 다양한 러닝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심박수 측정 기능 외에도 걸음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상태 측정 등 건강관리 관련 다양한 데이터들을 측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각종 스마트 알림 기능, 음악 감상, 음성 알림 기능 설정 등 다양한 조작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워치 플랫폼인 커넥트 IQ(Connect IQ)에 연결해 기타 앱 및 위젯, 시계 화면 및 데이터 영역 등 시계 화면을 자신의 용도에 따라 개인화해 설정할 수 있다.

가민의 아시아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 다니엘 젠(Daniel Chien)은 “러닝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포러너 235 스마트워치의 한글 지원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한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포러너 235는 새로운 폼팩터와 신규 트레이닝 툴셋 뿐 아니라 손목에 찬 시계를 통해 심박수를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러닝 애호가들이 그들의 훈련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기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민은 포러너 235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심박수 측정 기능이 없거나 별도의 스트랩 제품을 가슴에 착용해야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포러너 235는 내장 광학센서가 손목을 통해 심박수, 심박수 영역, 최대 유산소 섭취량까지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동호인을 비롯한 러닝 애호가 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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