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사이렌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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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사이렌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9.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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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필터·안티스팸필터·모바일보안 SDK 등 사이렌 주요 제품 공동영업 추진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사이렌(CYREN)과 아시아 태평양 시장 영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렌은 구글, MS 등에 보안 SDK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3년간 사이렌의 한국총판을 담당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까지 지역을 확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사이렌은 1991년 컴터치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이메일 보안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이포트(F-Prot), 일레븐(Eleven)을 인수했다. 현재 통합 플랫폼 기술을 강화해 웹보안, 안티멀웨어, 이메일 보안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이다.

사이렌은 190개국 60만개의 데이터 수집센서와 5억5000만개의 엔드포인트, 일일 170억개의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을 통해 위협데이터를 즉시 알아낼 수 있는 글로벌뷰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어 사이렌의 제품들은 위협요소 분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해외비즈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판로개척이다. 이번 파트너십이 신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머 에고지(Tomer Egozi) 사이렌 부사장은 “지란지교소프트는 다양한 국가와의 글로벌 사업을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 사이렌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있는 회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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