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3주년 축사] 박준형 앤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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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축사] 박준형 앤서 대표
  • 데이터넷
  • 승인 2016.09.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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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는 제조와 소프트웨어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4차 산업 혁명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IT분야도 그에 맞게 시시각각 진화된 모습으로 숨가쁘게 변화를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빅데이터, AI, VR, IoT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키워드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고, 업계는 새로운 동력을 찾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새 그림 그리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4차 산업 중심의 변화는 이제 IT분야를 넘어 전 산업에서 거스를 수 없는 커다란 기류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들을 인지하고, 자신들의 장점을 어떻게 다른 회사들과 효율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앤서는 사업 초기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성장을 거듭해 나가면서 행위기반의 생체인증 솔루션, V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소셜 금융사업 등 부문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정보에 대해 열려 있는 시각을 갖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가능성을 앞세워 먼저 부딪쳐 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정보는 회사의 비즈니스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콘텐츠도 누구에게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을 것이며, 이를 간과한 회사에는 큰 시련을 가져다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한 회사가 20년 이상이 되는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에 수행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IT분야 미디어의 부침이 심한 최근의 상황 속에서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이 같은 역사를 만들어내는 것은 단지 순탄함 속에서 만들어낸 성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앤서를 대표해서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그동안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앞으로 지난 성과를 뛰어넘어 함께 더 큰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IT분야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돼 왔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네트워크타임즈> 창간 23주년과 <데이터넷>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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