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스, 차량용 AVM 소프트웨어 국제 표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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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다스, 차량용 AVM 소프트웨어 국제 표준 인증 획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9.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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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처리분야 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자회사인 베이다스(대표 이준석)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국제 표준 프로세스 모델인 ASPICE(Automotive SPICE)의 레벨 2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을 통해 넥스트칩과 베이다스는 자율주행 및 ADAS 기술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자사 AVM(Around View Monitor) 소프트웨어의 신뢰성 및 개발역량을 인정받아, 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수준 높은 기술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에 따라 급속도로 차량의 전장화가 진행되어 수 많은 전자제어장치(ECU)들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소프트웨어의 비중 역시 급격히 높아졌다. 선진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러한 고도의 전자장치들의 성능보증 및 안전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증들 역시 점차 전문화 및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넥스트칩-베이다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자동차 시장에서의 높은 기술 수준을 인증 받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넥스트칩의 지속적인 제품신뢰성 확보 및 품질역량 강화 활동의 결과 2014년 6월에 국내 영상처리 반도체 업체 중 최초로 CMMI 레벨 3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국내 AVM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취득하는 ASPICE 레벨2 인증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준비중인 ISO26262 인증까지 더해진다면 업계 최초로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보유 할 뿐 아니라 개발 아이템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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