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한 흑홍삼, 프로야구·산악원정대 지원 활동분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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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한 흑홍삼, 프로야구·산악원정대 지원 활동분야 확장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8.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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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한 흑홍삼은 최근 2016 프로야구 기간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 및 대한이종격투기연맹 프로리그인 ALL FC 선수들에게 다양한 홍삼을 제품을 지원하는 등 활동분야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엔 국내 명문 산악회인 대륙산악회의 키르기스스탄 악사이 산군 원정대(대장 공영대) 대원들에게도 자사의 독자적인 제조기술인 전체식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

전체식이란 홍삼을 물에 달인 뒤 그 엑기스를 섭취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통째로 갈아 액상화하는 기법을 말한다. 물에 달일 때 나오지 않는 52.8%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모두 담아내기 때문에 유효성분의 95%를 섭취할 수 있다.

참다한 관계자는 “장기간 고산지대에 머물러야 하는 산악대원들이 체력관리를 위해 우리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대륙산악회 회원들이 건강하게 무사귀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참다한의 후원에 힘입어 공영대 대장을 포함한 13명의 대륙산악회 원정대원들은 이달 초 악사이 산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자유한국봉(Free Korea) 등반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봉은 해발 4778m에 이르는 가파른 암벽 봉우리로, 거대한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자유한국’이라는 이름은 러시아 등반가인 아파나시 슈빈 등이 1952년 이 봉우리에 오른 뒤 당시 한창이던 한국전쟁에서 북한이 승리하기를 염원하며 지은 것이다.

공영대 원정대 대장은 “그동안 여러 산을 올라봤지만 이번만큼 몸이 가뿐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보통 고지대에선 산소 부족으로 식욕이 떨어지고 불면증도 심한 편인데 이번엔 홍삼을 챙겨먹어서 캠프에서 식사도 잘 하고 잠도 잘 잤다”고 말했다.

한편, 대륙산악회는 1958년 창립된 부산 첫 산악회로 ‘대륙적으로 대범하고 크게 넓게 나아가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대륙등산학교를 운영, 지금까지 3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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