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USB OTG 메모리인 ‘DM Aiplay’(모델명 APD001)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플 MFi 공식 인증의 DM Aiplay는 애플 iOS 모바일 기기의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우수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의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사진과 연락처를 백업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PC로 자료를 바로 옮길 수 있으며 기기간 데이터 공유와 복사가 자유롭다.
이 제품은 애플의 차세대 OS인 iOS10도 지원되며 스마트기기에 저장한 후 드라이브로 옮겨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으면 바로 APD001로 직접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브에서 바로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감상할 수도 있는데, 동영상 파일(MKV, MP4, MOV, WMA, AVI 등)과 사진 파일(JPG, BMP, PNG, GIF), 음악파일(MP3, WAV, M4A 등) 및 문서파일(doc, pdf, xls, ppt)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원한다.
한편, 이 제품의 디자인과 관련해 새로텍 관계자는 “인체공학적인 U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부분이 90도 회전 가능하다”며 “스마트폰에 연결할 경우 손에 걸리는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케이스를 끼운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블랙 및 화이트 2종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용량은 32GB, 64GB, 128GB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해당 새로텍의 공식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픈마켓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