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OS·보안 게이트웨이로 IoT 서비스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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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OS·보안 게이트웨이로 IoT 서비스 보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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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IoT 단말 위한 보안OS로 안전한 IoT 플랫폼 지원…보안 내재화된 IoT 플랫폼 개발

스마트카를 해킹해 불의의 사고를 일으키고, 스마트TV를 해킹해 사생활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며, 원격의료장치를 해킹해 의료사고를 일으키는 등 IoT 보안사고 시나리오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

사이버 범죄조직에 의한 해킹 뿐 아니라, 사용자가 스마트미터를 조작해 전기요금을 적게 내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IoT 센서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등의 물리적 조작도 가능하다. IoT 기기와 데이터를 암호화 한 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도 언제든 등장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된 다량의 단말이 일제히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초대규모 DDoS 공격도 예고된다.

IoT 구현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하는 것은 IoT 기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단말의 보안OS와 보안 게이트웨이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로 IoT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부팅·운영하도록 해 해킹이나 불법적인 계정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 사고를 막고, 암호화된 안전한 통신과 서비스에 대한 코드서명 인증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서비스 안전성을 보호할 수 있다.

▲시큐리티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 내재화된 개발 플랫폼과 보안 프로비저닝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는 “IoT 서비스를 위해서는 고유의 디바이스와 통신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데이터의 무결성이 검증될 수 있도록 코드서명이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IoT 기기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아 사이버 해킹 뿐 아니라 물리적인 훼손·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IoT는 보안을 내재화해 설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OS 등 플랫폼 기술에 보안이 결합돼야 한다”며 “시큐리티플랫폼은 IoT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에 보안을 내재화하고 상용화해 IoT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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