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둔화된 분양시장 속 연이은 계약완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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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둔화된 분양시장 속 연이은 계약완료 성과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8.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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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계속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 주택 시장은 미분양이 많은 편인데다 이러한 규제로 분양 둔화가 심각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둔화된 분양시장 속에서도 제주 서귀포 ‘화순 코아루푸르나임’, ‘호근 코아루오션뷰’ 등을 분양시작과 동시에 전 세대 계약 완료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초에는 양산 KCC스위첸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 특별공급을 제외한 493세대 1순위 모집에 모두 3730명이 몰리면서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 A타입은 1순위에서 무려 17.06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약열기 덕분에 실제 분양 계약까지 이어져 현재 90% 이상의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용인시 단일 주택형 가구 98세대 ‘동백 코아루스칸디나하우스’, 김해시 오피스텔 312실 ‘삼계 코아루센텀’ 등도 현재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질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일반분양 아파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온 한국토지신탁은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대행 참여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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