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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 ‘자신 있다’
2002년 01월 30일 00:00:00
지난 99년 11월 설립된 네오엠텔은 CDMA의 강자인 퀄컴에 이에 모토로라의 GSM 폰에 자사의 동영상 압축·전송 솔루션인 SIS(Simple Image Service)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동전화용 동영상 압축·전송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네오엠텔의 SIS 솔루션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동영상 압축·전송 표준으로 이미 자리잡은 가운데 CDMA에 이어 GSM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이동헌 사장을 만나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전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분야로의 모바일에 대한 전망과 가능성을 들어 봤다. <강석오 기자>

네오엠텔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동영상 압축·전송 표준으로 채택된 SIS 솔루션을 시작으로 원격 제어·진단 솔루션인 STS(Smart Telemetry Service), 무선인터넷용 컨텐츠 개발 등 무선인터넷 전문 기업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한 한해로 평가하는 이동헌 사장은 올해에는 전세계 이동전화용 동영상 압축·전송 솔루션 시장의 60~70% 점유를 자신하며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영국 등에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Q : 네오엠텔의 소개 및 사업 현황은.

네오엠텔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동영상 표준으로 채택된 이동전화용 동영상 압축·전송 솔루션인 SIS와 무선 원격 제어·진단 솔루션인 STS 등 코어 테크놀러지를 보유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SIS 솔루션은 국내 이동전화 개발 업체들은 물론 퀄컴에 이어 모토로라와도 GSM 폰에 탑재 계약을 맺는 등 원천기술을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CDMA에 이어 GSM 시장 공략을 위해 노키아, 에릭슨, 지멘스 등 메이저 단말기 업체와 협상을 진행중으로 올 상반기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Q : 대표적인 솔루션을 소개한다면.

SIS는 이동전화 환경에 최적화된 압축·전송 솔루션으로 독특한 압축 알고리즘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이미지 압축 효율을 자랑하고 자바, 브루, WAP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고 JPEG, GIF, FLASH 등 다양한 포맷과 높은 호환성을 보인다.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동영상 표준으로 채택됐고, 퀄컴 및 모토로라와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STS는 핸드폰을 이용한 원격 제어·진단 솔루션으로 원격차량진단, 바코드, 사진전송, 원격건강검진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KTF에서 STS를 이용한 원격 차량 진단 사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선인터넷용 서버 솔루션과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Q : 해외 시장 공략 전략은.

지난해 6월부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그래픽 포맷은 표준 싸움으로 시장 장악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렵다. 네오엠텔은 이미 퀄컴과 모토로라와 SIS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고 CDMA에 이어 GSM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중으로 세계적인 메이저 단말기 업체와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미, 남미, 일본 등 CDMA 진영과 유럽, 중국, 동남아 등 GSM 진영 공략을 위해 영국, 중국, 일본, 미국, 브라질 등 5개 지역에 거점을 마련,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GIF 포맷을 채택하고 있는 세계 단말기 시장 1위인 노키아 공략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Q :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를 계획한다면.

지난해는 국내에 1,000만대 이상의 단말기에 SIS 솔루션이 탑재되어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

올해는 휴대폰용 그래픽 포맷의 세계 시장 장악을 목표로 로열티와 솔루션 판매 수익을 통해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DA는 일반 소비자 시장이라기 보다는 아직은 매니아 시장의 성격이 강해 이동전화 솔루션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전화용 그래픽 포맷 시장은 비록 틈새 시장의 개념이 강하지만 세계 시장의 60~70% 점유를 통해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자신하고 있다. 따라서 솔루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투자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세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Q : 국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전망은.

무선인터넷 컨텐츠 시장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벨소리 다운로드 시장의 규모가 연간 300~400억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비록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시장 활성화는 모바일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위협을 줄 수는 있지만 다른 분야도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시장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컬러 화면에 16화음 등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전망으로 m-커머스 등 모바일 시장도 차츰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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