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25V 600mA 동기식 벅-부스트 DC/DC 컨버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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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 25V 600mA 동기식 벅-부스트 DC/DC 컨버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8.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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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코리아(대표 홍사곽)는 단일 또는 다중 셀 배터리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수퍼 커패시터 등 광범위한 입력 소스로부터 최대 600mA의 연속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동기식 전류 모드 벅-부스트 컨버터(제품명: LTC3130, LTC3130-1)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디바이스의 2.4~25V 입력 전압 범위와 1~25V 출력 범위(LTC3130은 조절 가능)는 출력보다 높거나 낮거나 동일한 입력을 이용해 레귤레이트된 출력을 제공한다.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버스트 모드(Burst Mode) 동작은 대기 전류를 불과 1.6µA(무부하시 1.2µA)로 낮춰 경부하 효율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LTC 3130/-1에 적용된 독자적인 벅-부스트 토폴로지는 모든 동작 모드에서 잡음이 적고 지터가 없는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원공급장치 잡음에 민감한 RF 및 정밀 아날로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MPPC(Maximum Power Point Control)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태양광 전지 같은 비이상적인 전원 소스로부터 최적의 파워 공급을 보장한다. LTC3130-1은 LTC3130의 모든 특성 외에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고정 출력 전압(1.8V, 3.3V, 5V, 12V) 특성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조정가능한 출력 버전대비 별도의 저항 분배기(Resistor Divider)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LTC3130/-1은 내부에 4개의 낮은 RDSON N-채널 MOSFET을 포함하고 있어 최대 95%의 효율을 제공한다. 대기 전류가 매우 낮기 때문에 7.5µW 정도의 매우 낮은 전원 소스에서도 컨버터 기동이 가능해 박막 태양전지처럼 약한 전원으로 전력을 공급 받아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적합하다. 반대로 버스트 모드 동작은 디세이블 상태로 설정함으로써 저잡음 연속 스위칭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LTC3130/-1의 1.2MHz 고정 스위칭 주파수는, 외부 부품의 크기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잡음은 낮추고 효율은 높여준다. 내부 보상 회로 및 소프트스타트 기능을 갖고 있어 외부 부품 수를 줄이고 디자인을 간소화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워굿 인디케이터, 핀 설정이 가능한 전류 제한, 정확한 RUN 핀 스레숄드 1개, 외부 VCC 입력 및 열 셧다운 각 1개씩을 포함하고 있다.

LTC3130/-1은 작은 외장 부품, 넓은 동작 전압 범위, 소형 패키지, 초저대기전류 같은 특성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긴 배터리 구동 시간이 매우 중요한 특성으로 요구되는 올웨이즈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한편 LTC3130 및 LTC3130-1은 열 강화 20리드 3x4mm QFN 및 16리드 MSOP 패키지로 제공된다. E- 및 I-등급 디바이스는 –40°C~125°C의 동작온도 범위 사양을 가지고 있다. E-등급 제품의 가격은 두 가지 패키지 모두 1000개 기준 시 개당 3.35달러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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