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바이너리 난독화 한번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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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바이너리 난독화 한번에 진행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8.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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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적용 ‘듀오쉴드’ 출시…전문지식 없이 앱 개발 전 과정서 난독화 가능

NSHC(대표 허영일)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소스코드 난독화와 바이너리 난독화를 한번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을 적용한 ‘듀오쉴드(DuoShiel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스코드 난독화는 개발과정에서 적용되고, 바이너리 난독화는 개발 완료 후 제공되는 기술로, NSHC는 두 기술을 한번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킹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난독화는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만드는 기술로, 공격자가 소스코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거나 불법복제하는 것을 막는다. 소스코드 코드상 규칙을 고려해 난독화 작업을 진행하지만, 숙련된 개발자가 아니면 난독화 작업이 어렵다. 바이너리 난독화는 개발완료된 앱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난독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이도 난독화가 가능하다.

이윤승 NSHC 부사장은 “NSHC는 소스코드와 바이너리 난독화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을 적용한 듀오쉴드를 개발해 공급을 시작했다”며 “2중 난독화를 한번의 간단한 작업으로 가능하게 해 금융 앱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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